이종석 필모 3번씩 정주행한 사람이 추천하는 드라마🎞️
저는 배우 한 명에게 빠지면 그 배우의 필모를 깨는 취미가 있습니다. 이 취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바로 배우 '이종석'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요즘 한국 드라마는 너무 자극적이거나 흐름이 너무 빨라서 감정선을 잘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그러다 볼 게 너무 없어서 예전에 잘 챙겨봤던 드라마를 정주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 시작이 바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봤던 드라마인데 상대 목소리가 말하지 않아도 들린다는 소재가 참신해서 재밌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사실은 악역 민준국이 너무 무서워서 뇌리에 꽂혔었습니다 ㅎㅎ) 이걸 시작으로 이종석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하기 시작했는데 학교 2013이나 더블유처럼 이미 유명한 작품 말고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드라마들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종석 드라마 중에 '피노키오'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거 정주행 3번 했습니다👏 2014년에 나온 기자 관련 드라마인데 주인공인 박신혜, 이종석 러브라인에만 치우친 게 아니라 언론과 기자가 지켜야 할 도리, 불합리한 언론의 모습까지 잘 담겨 있습니다. 요즘 '기레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언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많은 걸 생각하면 이 드라마 메시지가 지금 다시 봐도 재조명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걸 SBS가 만들었다는 게 지금 생각해 보면 놀랍더라고요. (TMI: 극 중 라이벌 방송사 이름이 MBC랑 비슷해서 약간 노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추천합니다! 의도치 않게 또 SBS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에서 배우 정해인의 데뷔 초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해인이 서브남주로 나옵니다🫢) 사실 이종석, 수지 배우가 제 거주 지역에 촬영하러 왔을 때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실제로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둘 다 얼굴이 진짜 작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연예인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암튼 이 드라마 소재도 참신한데요. 수지가 예지몽을 꾸고 이종석이 이웃 주민으로 이사 오면서 이종석도 수지의 예지몽을 꾸며 수지가 위험할 때 구해줍니다. 더 나아가 이종석이 정해인을 위험에서 구해준 뒤로는 정해인이 이종석의 예지몽을 꾸게 되는데 이렇게 자신을 구해준 사람의 예지몽을 꾸면서 위험을 피하는 설정이 인상 깊어서 기억에 남고 배우들 비주얼 합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마지막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입니다. 아마 아는 분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종석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찍은 작품이고 이나영과 함께한 드라마입니다! (이나영의 오랜만의 복귀작이기도 합니다.) 당시 드라마 반응이 크지 않았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악역이나 자극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이래서 좋았습니다! 이것도 정주행 3번 했고요😊 출판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인데 보면서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출판사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일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물론 드라마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워크맨 보듯이 출판사에 대해 알게 되고 책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두 배우 연기 호흡이 너무 좋고 달달하면서 연상연하 케미가 느껴져서 이번 가을에 보는 걸 추천합니다. 색감이나 분위기도 가을, 겨울에 잘 어울려서 이 계절에 보면 더 몰입될 겁니다. 이제 곧 추석인데 연휴에 볼 드라마 못 정하신 분들은 이 중에 하나 골라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全編無料
コメント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