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는 대학에서 좋은 친구들 만나서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어요
다들 개강해서 학교 잘 다니고 계신가요? 저는 고학번이 되니 친구들이 다 휴학하고, 교환가서,, 홀로 남았습니다. 가끔 외롭고 쓸쓸하지만, 그렇다고 슬퍼만하기엔 날씨가 너무 좋지 않나요? 그래서! 공강날 혹은 수업 끝나고 가기 좋은 서울 혼놀 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안국 국립현대미술관 - 열린송현녹지광장 - 카페 리와인드, 텅 만 24세 이하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한 거 다들 알고 계시죠? 평일에 가면 사람도 적고 여유롭답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시원한 바람 쐬며 산책하고,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큰 창을 가진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과제를 하면 혼자서도 마음이 꽉 차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2. 성북동 명문막국수 - 나폴레옹제과점 - 길상사 다음은 비교적 덜 유명한 성북동 코스 입니다. 우선 한성대 입구역에서 내려,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명문 막국수의 물막국수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폴레옹제과점에 가서 맛있는 빵을 하나 골라, 성북02번 버스를 타고 길상사로 가시면 됩니다. 고요한 숲 속의 절에서 산책하고 앉아있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차분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청계천 파작 - 청계천 -커피앤시가렛 - 덕수궁 마지막은 가을에 안가면 인생 손해보는 청계천 혼놀 코스 입니다. 우선 파작에서 샌드위치를 포장해서 청계천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 아무데나 주저앉아 열심히 먹어줍니다. 배를 채운 후, 시원하고 상쾌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청계천을 걷고 또 걷습니다. 걸어서 가을 속으로~ 그렇게 걸어 카페 커피앤시가렛에 가서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집에 가기 아쉽다면 근처에 있는 덕수궁도 들려보세요! 이렇게 저의 서울 혼놀 코스 추천은 끝입니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 만큼이나 혼자만의 시간도 즐겁고 소중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반응이 좋으면 또 다른 추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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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슬프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혼놀이 짱임. 가끔은 친구 약속도 취소하고 혼자 놀고 싶어. 정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