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웃김
백인 여자애 따라갔다가 미국 물귀신 될 뻔한 썰
초2 때 미국 썸머캠프에서 진짜 죽을 뻔한 적 있음. 수영장에 갔는데 어떤 미국애가 “Can you swim?” 이러길래, 당시 영어도 짧았고 물에 떠서 조금 앞으로 갈 수는 있었으니까 “YES.” 해버림. 그랬더니 갑자기 나를 데리고 간 곳이 다이빙대였음. 뭐지 싶었는데 친구가 줄 서길래 나도 그냥 따라 섬. 진짜 아무 생각 없었음. 근데 다이빙대 앞 수심이 11피트였음. 당시 내 키가 132cm 정도였으니까 거의 내 키 두 배가 넘는 깊이. 근데 또 그냥 뛰어내림. 물에 빠지자마자 바로 느낌. 아 이거 ㅈ됐다. 겨우 물 위로 조금 뜨자마자 “HELP ME!!! HELP ME!!!” 외쳤고 다행히 라이프가드가 바로 구해줘서 살았음. 그날 이후로 수영장만 가면 선생님들이 유독 나만 보는 요주의 인물 됨 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수영할 줄 안다던 애가 다이빙하자마자 물에 빠졌으니 그 미국애는 얼마나 당황했을까…ㅋㅋ 미안하다 친구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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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도 제대로 못하는데 키 두배를 어케 ㄷㄷ 담력개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