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장점
자매인 사람 있어? 난 여동생 한명 있는데, 어릴 때 엄청 친했고 사춘기 때 사이 안 좋았다가 둘 다 대학생되고 요즘 다시 친해졌거든. 근데 확실히 자매가 있으면 좋은 것 같아. 우선 아무때나 부담없이 불러내서 놀 수 있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점점 바빠지고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자주 못 볼 때가 많은데, 자매는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이든, 언제든 편하게 막 부를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 그리고 비슷하게, 내가 하고 싶은 걸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친구랑 시간적, 공간적 제약 때문에 하기 어려운 일이나, 친구가 재밌어하지 않을 것 같은 일이라 못해본 것들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 특히 나는 내가 언니라 그냥 무작정 같이 하자고 강요하는 경우도 있음^^. 또 가족 내의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을 항상 공유하고 상의할 수 있다는 것! 주변 사람한테 말하기 어려운 일들을 나누면서 무거운 마음을 덜거나, 부모님 생신 같은 이벤트를 같이 준비하면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친구 느낌! 그리고 자매특, 옷, 화장품 등등 전부 공유함.. 동생이 내 옷 입고 내 화장품 쓰는 것 죽을 만큼 짜증나지만, 또 내가 동생거 쓸 땐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 입을 옷 하나도 없을 때 서로의 옷장을 뒤지고, 안 써본 색조 화장품 궁금할 때나 내 화장품 다 써서 급할 때 서로의 화장대를 뒤진다 ㅎㅎ 싸울 땐 뒤지게 싸우지만, 좋을 땐 참 좋은 게 자매인 듯. 댓글로 자매나 남매, 형제, 외동의 장단점 있으면 남겨줘! 반응 좋으면 동생이랑 머리채, 멱살 잡고 싸운 썰 / 동생한테 싸다귀 맞은 썰 등등 풀어볼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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