职场日常
프차 카페 알바 시절 매니저가 월급 루팡 하는 짓을 목격한 썰
지금까지 프차만 3곳 넘게 알바를 해봐서 그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일해봤습니다. 가장 최근에 알바했던 곳은 파트별로 1명씩 근무하는 구조였고 저는 매니저님과 근무 시간이 1시간 겹치는 스케줄이었습니다. 보통 매니저라고 하면 월급을 더 받는 대신 근무도 길게 하고 매장 관리도 어느 정도 맡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분은 좀 달랐습니다. 일은 대충 하고 매장 관리에는 별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오죽하면 오래 일한 알바생이 매장에 더 애정이 많아서 신입이 실수하면 알려주고 재고까지 확인해서 매니저한테 전달하면 매니저는 그걸 받아서 주문만 넣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주에 한 번씩 알바 당일에 갑자기 좀 더 일찍 근무할 수 있냐고 연락이 오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수락했는데 자꾸 당일에 그러시니까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다른 알바한테 부탁하거나 비교적 거절을 잘 안 하는 신입한테 부탁하시더군요. 그러고는 본인은 약속 있다고 일찍 퇴근하거나 근무 시간을 다 채우지 않고 제가 오면 바로 퇴근하셨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사장님이 따로 나오지 않으셔서 본인이 한 달 동안 일한 시간을 사장님께 보고하는 구조였습니다. 저러고 매니저님이 월급은 다 받으시는 게 좀 그랬습니다. 좋게 말하면 엄격하지 않아서 편했지만 안 좋게 말하면 과연 매니저라는 직급에 맞는 행동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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