事件
모나리자 도난 사건 당일, 경찰에 체포되어 징징 울었던 뜻밖의 인물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가 감쪽같이 사라졌을 때, 경찰이 가장 먼저 체포해서 밤샘 취조를 한 피의자가 누구였는지 아는 사람 있음? 놀랍게도 세계적인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였음. 당시 피카소는 장물아비한테 루브르에서 도난당한 고대 조각상 2개를 사서 작업실에 숨겨두고 있었음. 모나리자가 사라지자 경찰이 수사를 좁혀왔고, 지레 겁먹은 피카소는 조각상을 센강에 버리려다가 실패하고 결국 경찰에 자수함. 조사실에서 피카소는 벌벌 떨면서 "나 모나리자 어디 있는지 진짜 모른다, 조각상 산 건 죄송하다" 며 질질 짜면서 애원했다고 함. 당연히 모나리자 범인은 따로 있었고 피카소는 무혐의로 풀려남.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가 청년 시절 장물 취득 혐의로 유치장 들어가서 멘탈 나갔던 이 사건은 미술사 최대의 해프닝으로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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