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은?!!!
나는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제일 매력적인 지역 뽑으라 하면 중구라고 생각함. 해운대? 광안리? 전포? 다 좋은데 나는 이상하게 중구가 제일 부산 같음. 중구가 좋은 이유가 옛날 부산이랑 지금 부산이 묘하게 같이 있음. 남포동 가서 깡통시장 돌아다니다가 뭐 먹고, 포장마차 가서 술 한잔하고, 또 조금만 걸으면 국제시장 나오고 용두산공원 나오고. 근데 이게 그냥 관광지 느낌이 아니라 진짜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함. 특히 중구는 뭔가 너무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없음ㅋㅋ;; 골목도 좀 정신없고 오래된 가게도 많고 사람들도 많은데 난 그게 그냥 너무 좋음 ㄹㅇ로 요즘 부산 핫플 가면 어디를 가든 예쁘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데, 중구는 그런 거랑 좀 다름. 그냥 부산의 날것을 보는 느낌?? 내가 과거 부산 범죄와의전쟁 시절에 들어와 있는 기분임 ㅈㅉ 시장 가면 상인분들 계시고, 골목에서는 오래된 가게들이 아직 장사하고 있고, 밤 되면 어깨 형님들이 남포동에 사람들 몰려서 술 마시고 있고. 그런 거 보면 원래 이런 모습이 부산이구나 싶음. 마지막으로 그래서 나는 부산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하라고 하면 바다 + 중구라고 생각함.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취향이라 중구 느낌 싫어하고 서면이나 전포, 광안리 등 좋아하는 사람들도 1000000% 이해가 감 그래서 궁금함. 부산 여행 와본 사람들아 너네는 어디가 제일 좋았음? 해운대였는지 광안리였는지 영도였는지 전포였는지 아니면 진짜 아무도 모르는 자기만의 부산이 있는지 궁금함. 맛집까지 같이 알려주면 더 좋고 ㅎㅎ 반응 좀 괜찮으면 ㄹㅈㄷ급 중구 찐 맛집도 전부 풀어드리겠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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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부산가는데 중구 찐맛집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