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搞笑
택배 잘못 온 거 하나 때문에 하루 종일 민망했음
어제 집에 왔는데 문 앞에 택배가 하나 놓여있었음. 내 이름이랑 비슷하게 적혀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들고 들어왔는데 박스를 열려고 보니까 뭔가 이상한 거임. 그래서 송장을 다시 봤더니 아예 다른 집이었음. 바로 다시 포장해서 문 앞에 놔두려고 나갔는데, 하필 그 순간 옆집 사람이 문을 열고 나옴. 내가 택배 들고 서 있으니까 서로 한 3초 정도 아무 말도 안 함. 내가 당황해서 “아 이거 제 거 아닌 것 같아서요.” 했더니 그분도 당황해서 “아… 제 건데요.” 하심. 알고 보니까 내가 착각해서 가져온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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